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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최애 과일청? 청매실 Vs 황매실, 매실수확시기소소한 테스트 2023. 12. 8. 15:01
서양인들은 매실을 잘 몰라요!
일부 서양국가에서는 매실청이나 매실 주스 등 매실을 이용한 음료가 소량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실은 주로 한국에서 재배되는 과일로, 서양에서는 그리 많이 알려진 과일이 아닙니다. 한국 외에는 중국, 인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유독 매실청을 좋아하는 이유?
첫째, 매실은 한국에서 자랑하는 과일 중 하나로, 옛날부터 다양한 요리와 음료에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여름철 더위를 식히는 효능이 있다고 믿어져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실청은 이러한 매실을 다양한 방법으로 가공한 것 중 하나로, 한국인들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음료입니다.
둘째, 매실청은 산미와 신맛, 그리고 단맛이 조화로워 독특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맛은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발전해왔고, 다른 과일청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띠고 있어 매실청을 선호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셋째, 매실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K,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러한 건강적인 이점도 매실청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제가 생각할 땐 1999년도에 방영된 허준 드라마의 영향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청매실 Vs 황매실
청매실과 황매실이 같은 품종이지만, 수확시기만 다르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심지어 매실을 제배하는 분들이 쓴 블로그를 봐도 "동일한 제품" 이라고 판매하는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 젠틀후르츠 스마트스토어 하지만 청매실과 황매실은 품종이 다릅니다. 청매실은 주로 한국에서 재배되고 황매실은 중국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청매실은 푸른색을 띄는 열매를 가지며, 산미와 상큼한 맛이 특징입니다. 청매실은 신선한 상태에서 매실청을 만들거나 요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황매실은 노란색을 띄는 열매를 가지며, 산미보다는 달콤한 맛과 향이 강합니다. 황매실은 주로 매실차나 매실청, 그리고 잼 등에 사용됩니다.매실의 수확시기는?
청매실의 수확시기는 6월부터 8월달 까지이며, 황매실의 수확시기는 8월부터 10월달까지라고 하네요. 하지만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5월말이 되면 청매실의 판매가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황매실도 실제로 판매되는 시기는 이것보다 빠르구요.
매실청은 주로 매실과 백설탕을 주원료로 만들지만, 최근에는 건강 및 웰빙 이슈로 백설탕 대신에 코코넛슈가를 이용하는 분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코코넛슈가 또한 설탕만큼 달콤하지만 GI 지수가 낮아서 설탕만큼 혈당이 빠르게 증가하지 않거든요. 또한 비타민 B1, B2, B3, B6, C, 칼슘, 칼륨, 마그네슘, 아연, 철, 구리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폴리페놀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소소한 테스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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