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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를 위한 몇 가지 추천할만한 설탕 대체품소소한 테스트 2024. 10. 1. 23:59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인공 감미료가 혈당 관리를 돕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혈당 관리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인공 감미료보다는 천연 감미료가 더 나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코넛 슈가를 비롯한 다양한 설탕 대체품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코코넛 슈가코코넛 슈가는 코코넛 야자나무의 꽃봉오리에서 추출한 수액을 말려 만든 설탕입니다. 이 감미료는 설탕보다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관리에 유리합니다. 또한 철, 아연, 칼륨 등 다양한 미네랄을 포함하고 있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코코넛 슈가는 설탕과 유사한 맛을 가지고 있어 요리와 베이킹에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칼로리와 탄수화물 함량이 설탕과 유사하므로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스테비아
스테비아는 스테비아 식물의 잎에서 추출된 천연 감미료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고 인슐린 생산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스테비아 제품 중에는 고도로 가공된 것도 있으므로, 순수한 스테비아 추출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타가토스
타가토스는 자연 발생하는 설탕의 한 종류로, 혈당과 인슐린 반응을 낮출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타가토스는 부작용 없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므로,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몽크 과일 추출물
몽크 과일 추출물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단맛이 강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혈당을 크게 올리지 않으면서도 설탕 대체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리나 음료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당 알코올
당 알코올은 식물과 베리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며, "무설탕" 제품에 자주 사용됩니다. 당 알코올도 탄수화물의 일종이므로 혈당을 올릴 수 있지만, 설탕보다는 덜 올립니다. 대표적인 당 알코올로는 에리스리톨과 자일리톨이 있습니다.
① 에리스리톨
에리스리톨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크게 증가시키지 않으며,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제공합니다. 에리스리톨은 소화 과정에서 대부분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혈당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습니다. 또한, 다른 당 알코올과 달리 에리스리톨은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낮아 많은 사람들이 잘 견딜 수 있습니다.
② 자일리톨자일리톨은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제공하지만, 칼로리는 설탕의 약 60%에 불과합니다. 자일리톨은 혈당 지수가 낮아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 적습니다. 하지만 자일리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가스, 팽만감,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정제가 잘 된 제품일수록 혈당을 빨리 올릴 수 있습니다. 제가 요즘에 유튜브로 자주 보는 노년기내년 교수님은 늘 "정제곡물" "단순당" 을 먹지 말라고 강조하십니다. 코코넛슈가는 일반설탕에 비해서 정제가 덜 된 비정제설탕이 맞습니다. 제조공정도를 확인해봐도 단순히 꽃즙을 추출한 이후에 끓이고, 체에 걸리는 공정 정도만 있습니다.
하지만 코코넛슈가를 구성하는 성분 중에 수크로스 함량이 대략 75.59% 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정제가 안된 비정제설탕이라고 한들 수크랄로스 함량이 이 정도 된다면 혈당이 오르지 않을 순 없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혈당관리를 목적으로 코코넛슈가를 사용하시기보다는 코코넛슈가 특유의 맛 때문에 코코넛슈가를 선택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비정제설탕에 비해서 코코넛슈가는 카라멜향과 함께 풍미가 있는 단맛이 나거든요 :)▼ 쿠팡에서 후기가 좋은 코코넛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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