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비아 설탕엔 왜 에리스리톨이 들어갈까?

스테비아는 스테비아 리바우디아라는 식물에서 추출되는 천연 감미료입니다. 이 감미료는 주로 남미 지역에서 자라며, 잎에서 추출된 당을 주원료로 합니다. 스테비오사이드와 레바우디오사이드 A 등의 화합물이 스테비아의 주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주된 특징은 당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칼로리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이로써 다이어트나 당뇨병 관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스테비아의 감미도는 설탕의 200~300배 수준이라고 합니다.

 

 

1. 에리스리톨이 들어가는 이유?

스테비아의 감미도는 설탕의 200~300배 수준이기 때문에 극히 미량으로도 단맛이 너무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탕의 70% 수준의 감미도를 가진 에리스리톨을 첨가해 줌으로써 사용상의 편리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스테비아는 끝맛이 약간 쓰다고 하는데, 에리스리톨을 첨가해줌으로써 쓴맛을 없애주고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만들 수 있다고 하네요.

 

2. 에리스리톨이란?

에리스리톨은 자연적으로 식물이나 과일 등에서 발견되는 당알코올 중에 하나입니다. 감미도는 0.7 이며 (설탕의 70% 수준) 칼로리가 매우 낮고 대부분 흡수되지 않고 배출됩니다. 이것은 에리스리톨이 혈당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고 0 칼로리 라는 의미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당알코올과 마찬가지로 충치균이 분해할 수 없기 때문에 충치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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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밖에 다양한 설탕대체품

스테비아 설탕을 찾는 분들은 대부분 설탕 대체품을 찾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단맛은 좋지만 기왕이면 설탕보다는 몸에 좋았으면 좋겠고, 기왕이면 칼로리도 낮으면 더 좋겠구요^^;;

그 중에 대표적인 설탕대체품 중에 하나는 바로 코코넛슈가입니다.

 

코코넛슈가는 코코넛 나무의 꽃에서 나오는 당액을 추출한 뒤 건조시켜 만든 비정제설탕입니다. 코코넛꽃에서 나오는 즙을 모아서 만들기 때문에 설탕보다는 꿀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코코넛 슈가는 특유의 카라멜과 같은 맛과 아로마가 있어서 다양한 요리나 음료에 사용됩니다. 코코넛슈가는 GI지수가 낮은 대표적인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후기 등을 확인해보면 베이킹을 위해서 구매하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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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하나의 제품은 최근에 탕후루매장에서 많이 찾고 있는 제품으로..!! 바로 수크랄로스라는 제품입니다.

수크랄로스는 설탕보다 무려 600배나 달달한 설탕대체품입니다. 설탕과 달리 수크랄로스는 체내에서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됩니다. 그래서 수크랄로스 또한 에리스리톨처럼 0 칼로리입니다. 수크랄로스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바로 고온과 산성에서도 "안정적" 이란 것입니다. 그래서 튀김이나 고열을 가하는 요리 등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탕후루는 설탕을 녹여서 설탕물을 코팅할 수도 있지만, 설탕보다는 "이소말트" 라고 불리우는 설탕대체품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소말트는 고온과 습도에 강하기 때문에 쉽게 잘 녹지 않거든요^^;; 근데 한가지 단점이 생각보다 단맛이 약하다는겁니다.

그래서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고온에서도 단맛을 유지할 수 있는 수크랄로스를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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